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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7 달라진 영재학교 입시‥준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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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EBS 작성일20-11-17 00: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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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bs.co.kr/ebsnews/menu2/newsVodView/evening/20400742/H?eduNewsYn=

용경빈 아나운서
어제, 2022학년도 영재학교·과학고 입학 개선사항이 발표됐죠.

고교 입시에 미치는 영향과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알아봅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임성호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용경빈 아나운서
말씀드린 대로 어제 발표가 됐는데, 영재학교와 과학고 입시정책, 아무래도 고교 입시 판도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임성호 대표
네네.

용경빈 아나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임성호 대표
우선 전국 8개 영재학교 경쟁률이 보통 1~20대 1로 굉장히 높았죠.

복수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랬는데, 지금부터는 이제 1개 학교만 지원하다 보니까 경쟁률은 현재 수준보다 한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서울 수도권 학생들이 전국 영재학교의 한 70% 정도 합격을 했다, 사실 그럼 준비 집단도 거의 70% 정도는 서울 수도권 학생으로 볼 수가 있는데, 전반적인 경쟁률은 떨어지지만 서울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영재학교에 들어가기는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세종시에 있는 영재학교는 23대 1까지 올라갔었는데 그런 학교들은 여전히 입학의 문호가 현재보다 크게 낮아질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고, 또 특정 학교에 선호가 된다든지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 개 영재학교가 서열화가 급격하게 공고하게 매겨질 가능성도 높고 그리고 영재학교에 넣었다가 떨어졌을 경우에 대부분 학생들이 과학고등학교 또는 자사고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이런 어떤 패턴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고, 과학고등학교도 뭐 특별한 변화는 당분간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내년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약대가 학부 선발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그 규모도 한 1,600명 정도가 되는 거죠.

그런데 과학고등학교에서는 아무래도 대학 입시 준비가 학생부나 이런 게 좀 불리한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재학교 떨어진 학생들은 과학고등학교 쪽보다는 약대 선발 등의 이유로 자사고를 좀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네. 멀리 대입까지 보게 되는데요.

이런 변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게 아무래도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아니겠습니까.

이 학생들이 정책이 달라지면서 준비해야 되는 부분도 많이 달라질 텐데, 어떻게 달라집니까?

임성호 대표
영재학교가 3단계 전형으로 현재 뽑고 있습니다.

1단계는 서류전형, 2단계는 수학, 과학 시험을 보는 지필고사, 3단계는 학생들을 모아놓고 1일 또는 1박 2일 형태로 진행하는 캠프 이렇게 뽑는데, 일단 현재 1단계 서류심사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통과를 합니다.

70~80% 학생들은 통과를 한다고 보면 되는데, 앞으로 서류심사를 강화하겠다, 그럼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얘기가 될 테고, 2단계 수학, 과학 지필고사가 현재 비중은 제일 높고 2단계 통과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실제 통과하는 학생은 한 20% 정도밖에 안 나타날 정도로 2단계가 사실상 핵심적인 당락의 변수가 되는데 그 비중은 조금 낮아지는데 대신에 문제 출제 스타일 자체가 바뀐다는 것, 지금은 정답이 있는 쪽의 어떤 문제가 나온다면 앞으로는 정답이 없는, 풀이과정 중심의 서술형 평가 위주로 가겠다, 그럼 아무래도 이제 실제 패턴이 바뀌게 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당분간 조금 혼란을 겪을 수가 있고 이렇게 되는데, 서류심사가 강화된다고 하면 우선 서류심사의 질이 좀 높은 어떤 활동들을 해야겠죠.

그렇다면 중학교 학교 내에서는 수학, 과학 분야에서 아주 두드러지는 활동이라든지 교내 수상 기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충분히 갖춰야 할 필요가 있는 거고, 또 교사 관찰도 그만큼 많이 본다고 하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초등학교라든지 중학교 때 교육청 또는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에 입학을 들어가게 돼서 거기의 활동을 한다든지 또 그런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 이것 자체가 정답이 없는 문제풀이 중심의 2단계 지필고사에도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어떤 서술형, 정답이 없는 문제풀이 중심의 문제들을 과연 학교 내에서 충분히 문제를 접할 수 있다든지 또는 그런 충분한 대비를 해줄 수 있느냐의 문제가 좀 될 텐데, 아무래도 학생들의 수학경시대회 문제라든지, 심화형 콘텐츠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봐야 되기 때문에 학교 현장보다는 바깥에서 의존할 가능성이 높죠.

용경빈 아나운서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짚어볼 부분이 교육부가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아무래도 서울/경기 학생들과 지역학생들, 특히 수도권 외 학생들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봐야 할지 간단하게 짚어주시길 바랍니다.

임성호 대표
전국의 영재학교 모집인원이 사실 100명도 안 되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지역인재도 또 광역 규모로 간다 하더라도 한두 명에 불과한 인원이기 때문에 우선 교내에서 수학, 과학 분야 가장 톱이 되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어떤 자질을 갖춰야 되고, 그 다음에 지역 단위에서 공공기관의 영재교육원에서도 좀 거의 톱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부분들이 아마 서류심사에서 갖춰질 수 있는 부분들이고, 사실 2단계 지필고사 수학, 과학 분야에서 대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준비 방식이 될 텐데 어쨌든 지역에서 우수한 한두 명 정도 안에 들어간다고 하면 이번에 복수로 지원하는 것들이 허용이 안 되기 때문에 지방 학생들 중에서 수학, 과학 분야 우수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영재학교 들어가기가 굉장히 쉬워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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